“누가 술 마실 때 제로 마셔?” 10명 중 7명은 마셔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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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확산으로 10명 중 7명은 제로슈거 소주를 마셔본 것으로 확인됐다.
제로슈거 소주는 기존 소주에 넣던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첨가해 만든다.
특히 제로슈거 술을 마셔본 이들이 70%에 달했는데, 이들은 제로슈거 소주를 마신 이유로 칼로리가 낮아서(40.4%), 건강에 도움될 것 같아서(25.9%) 등을 꼽았다.
다만, 한국소비자원 결과에 따르면 일반 소주와 제로슈거 소주의 열량, 당류 차이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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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주류 설문 1위 하이볼
주류 팝업스토어 경험도 증가
9일 롯데멤버스는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류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은 술에 대한 관심이 전년 대비 증가하였고 절반 이상이 새로 나온 술이나 인기 있는 술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제로슈거 술을 마셔본 이들이 70%에 달했는데, 이들은 제로슈거 소주를 마신 이유로 칼로리가 낮아서(40.4%), 건강에 도움될 것 같아서(25.9%) 등을 꼽았다.
다만, 한국소비자원 결과에 따르면 일반 소주와 제로슈거 소주의 열량, 당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이었고,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후에 제로슈거 소주에 대한 구매 영향력은 43.2%에서 36.6%로 다소 낮아졌다.
인기 주류 설문에는 하이볼을 꼽은 응답(25.6%)이 가장 많았다. 실제 롯데멤버스 거래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하이볼의 주 재료인 양주 판매량도 22년 대비 23년에는 16.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10명 중 7명 이상은 무알콜 맥주를 마셔봤다고 답했다. 롯데멤버스 거래데이터 분석 결과 판매량도 20년 대비 23년에 264.1%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플래그십스토어가 주류 업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10명 중 3명은 주류 팝업스토어 방문 경험이 있었다. 해당 주류 브랜드의 굿즈를 구매(36.2%), 요즘 핫플레이스(34.9%)라서 방문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한 이후에는 68.6%가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답했고, 66.1%는 구매의향 있음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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