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장 "협치와 소통 잘하겠다"

김형중 2024. 7. 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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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9일 "의회 수장으로서 단호하고 따끔하게 질책할 것들은 하고 협치할 부분들은 협의를 잘 해 나갈 생각"라며 "상임위원회를 존중하면서 최민호시장과 소통도 잘 해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의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소야대다 보니까 그러한 부분들이 집행부와 의회와의 어떤 긴장감 속에서 불협파음이 나는 것처럼 시민분들께서 보실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협치 부분은 지금까지 최민호 시장님이랑 잘 소통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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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세종시기자실 방문 간담회…"상임위 존중하겠다"
"최민호 시장과 소통 잘해서 시민 위한 의회로 운영"

임채성 세종시의장이 9일 오전 세종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9일 "의회 수장으로서 단호하고 따끔하게 질책할 것들은 하고 협치할 부분들은 협의를 잘 해 나갈 생각"라며 "상임위원회를 존중하면서 최민호시장과 소통도 잘 해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의장은 이날 세종시기자실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재선하면서 그간 3개의 상임위원회를 모두 경험해 타 의원들보다는 (집행부 등) 이해도가 높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의장은 "여러 경험을 통해서 의원님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나 아니면 어려운 점들 그런 부분들을 제가 많이 채워드리겠다"며 "상임위원회 위주로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상임위원회를 존중하면서 부족함 없이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임 의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소야대다 보니까 그러한 부분들이 집행부와 의회와의 어떤 긴장감 속에서 불협파음이 나는 것처럼 시민분들께서 보실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협치 부분은 지금까지 최민호 시장님이랑 잘 소통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의장은 " 전반기 때 출자·출연기관 조례라든지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관련된 부분들, 관광을 새롭게 개편하는 부분들 등이 매끄럽지 못했는데 이제 그런 부분들 충분한 소통을 통해서 시민분들 보실 때 좀 눈살 찌뿌리지 않도록 잘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취임사 때 말씀드렸던 초심불망으로 처음과 끝이 변하지 않고 늘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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