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타수 연속 안타 진기록' 미네소타 미란다, 개인 첫 이주의 선수 선정

원태성 기자 2024. 7. 9.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12타수 연속 안타라는 진기록을 달성한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내야수 호세 미란다가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AL 이주의 선수로 미란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전에 12타수 연속 안타기록을 세운 선수는 1902년 조니 클링, 1938년 핑키 히긴스, 1952년 윌트 드로포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6경기서 타율 0.700 OPS 1.777로 활약
NL는 콜로라도 도일…안타 11개 중 8개가 장타
미네소타 트윈스 호세 미란다가 9일 A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지난주 12타수 연속 안타라는 진기록을 달성한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내야수 호세 미란다가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AL 이주의 선수로 미란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란다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경기에서 타율 0.700(20타수 14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777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까지 12타수 연속 안타를 날려 MLB 역대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전에 12타수 연속 안타기록을 세운 선수는 1902년 조니 클링, 1938년 핑키 히긴스, 1952년 윌트 드로포 등이다.

한편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로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 브렌튼 도일이 뽑혔다. 도일은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524(21타수 11안타) 4홈런 9타점에 OPS 1.886으로 활약했다. 안타 11개 중 8개(2루타 4개·홈런 4개)가 장타일 정도로 괴력을 뽐냈다.

미란다와 도일 모두 커리어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