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뉴스] 수원서 '역주행' 사고...70대 운전자 "차량이 급발진했다"

YTN 2024. 7. 9. 14: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한 도로에서 7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했습니다.

당시 A 씨는 화서사거리 방향 3차선 도로에서 1차로를 주행하다가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1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의 운전석 전면을 들이받았습니다.

A 씨 차량은 이후에도 그대로 주행해 다른 승용차 4대를 더 들이받고서야 정차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다른 차량 2대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