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소속사 대표 민희진, 오늘(9일) 경찰 소환조사 “배임 혐의 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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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7월 9일 오후 2시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민희진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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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7월 9일 오후 2시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민희진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민희진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용산경찰서에 당도했다. 어떤 점을 위주로 소명할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민희진은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된다"며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 되지 않나"라고 밝혔다.
어도어 모기업 하이브는 4월 25일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민희진은 4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하이브 측은 5월 31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대표 겸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 안건을 건의했다. 민희진은 하이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해임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를 인용했다.
민희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5월 30일 "법원의 이번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기 바란다.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해 민희진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위에서 배제하려는 조치를 취한다면 이는 주주 간 계약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일이 된다"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며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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