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래동력 XR산업 생태계 기반 만든다...5년간 193억

서울시가 고부가가치 기술집약 산업의 핵심인 확장현실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5년간 193억 원을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2028년까지 상암DMC에 3만㎡ 가까운 규모의 창조산업 XR 센터를 조성하고 기술개발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원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서울형 핵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XR 육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XR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 기술을 통해 실제와 가상 세계를 융합시켜 사용자에게 현실적이면서 상호 반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서울XR 실증센터가 완제품 위주 실증 평가 중심이었다면 창조산업 XR센터는 부품부터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통합적 평가가 가능하도록 고도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품질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부품과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체계도 개발합니다.

서울시는 미래 성장 동력이자 먹거리인 XR 산업 기술력을 강화하고 XR 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서울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