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위한 ‘메달 트레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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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를 위한 메달 트레이를 9일 공개했다.
루이 비통은 트레이에 더해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맞춤 케이스 컬렉션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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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의 메달 트레이는 가죽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매느 에 루아르(Maine-et-Loire)’ 지방 ‘볼리우 쉬르 라용(Beaulieu-sur-Layon)’ 공방 소속의 루이 비통 장인들이 제작했다.
트레이 외부는 메종이 1888년에 처음 선보인 역사적인 다미에 캔버스로 감싸져 있고, 내부는 매트블랙 가죽으로 루이 비통의 성화와 메달 트렁크의 내부와 유사하다.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진 루이 비통의 메달 트레이는 메달을 두 개에서 여섯 개까지 운반할 수 있으며, LVMH 산하 주얼리 브랜드인 쇼메가 디자인한 메달이 담길 예정이다.
루이 비통은 트레이에 더해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맞춤 케이스 컬렉션도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꿈을 빚는 예술’이라는 LVMH의 사명과 ‘모든 승리의 장인’ 이라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루이 비통의 역할을 상징한다.
폴로 셔츠와 가브로슈 모자는 LVMH 산하 브랜드들에서 나온 자투리 천을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이 업사이클링한 섬유로 제작했으며, 바지는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이용한 폴리-울 혼합 원단으로 만들었다.
LVMH Image & Environment의 앙투안 아르노(Antoine Arnault)는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더욱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기가 되도록 도울 수 있게 된 것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 의상들은 창의적인 순환성, 환경을 더욱 존중하는 사회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 토니 에스탕게(Tony Estanguet)는 “시상식은 선수들의 삶에서 대단히 행복한 순간으로, 그간 흘린 땀에 대한 축하를 받고 대중과 교감하고 고국을 대표하는 자부심을 표현하는 순간인만큼 LVMH 그룹 메종들의 뛰어난 전문가들이 제작한 아름다운 메달 트레이와 메달 시상요원들의 의상이 이 순간을 더 빛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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