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방자치 경영 대상 '2년 연속 2관왕'

정다움 2024. 7. 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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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 지방자치 경영 대상'에서 복지·보건·인재 육성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종합대상·주민자치 대상을 각각 받아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2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경영 대상을 주관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광주 서구는 주민자치·복지·인재 육성 등 지방행정 전반에 걸쳐 앞서가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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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 전경 [광주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 서구는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 지방자치 경영 대상'에서 복지·보건·인재 육성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종합대상·주민자치 대상을 각각 받아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2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서구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추진한 '서구형 스마트 통합돌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택의료 센터를 운영해 의료·요양 돌봄 방문 서비스를 제공했고,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해 주민 복지를 증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가족 돌봄 청년 수당 지원·어르신 일자리 창출·천원국시·공유주차장 확대 등의 사업도 우수정책으로 꼽혔다.

경영 대상을 주관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광주 서구는 주민자치·복지·인재 육성 등 지방행정 전반에 걸쳐 앞서가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구민들이 서구에 산다는 것 자체를 자부심으로 여기고,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착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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