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맘' 민희진, 용산경찰서 출석 "업무상 배임 말 안돼"

김선우 기자 2024. 7. 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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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뉴진스맘'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민희진은 9일 오후 1시 38분께 서울 용산경찰서에 피고발인으로 출석했다.

민희진은 취재진에게 "사실대로 얘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은 말이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진은 2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민희진이 피고발인으로서는 첫 조사에 나선 것이다.

4월 하이브는 내부감사를 통해 민희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민희진은 기자회견을 통해 반박했고 하이브 의사 결정권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어도어 대표 자리를 보존하게 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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