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서울 사당 구간 '8507번 광역버스' 내년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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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KTX광명역-서울 사당역 구간의 광역버스 노선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선정된 시는 8507번 노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 선정, 운수종사자 확보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내년에 8507번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 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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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KTX광명역-서울 사당역 구간의 광역버스 노선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선정된 시는 8507번 노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8507번은 오리서원, 충현중, 광휘고교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관악산 입구, 서울대, 사당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앞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대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토부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설 노선으로 건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8507번 노선 등 10개 노선을 최종 포함했다.
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 선정, 운수종사자 확보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내년에 8507번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 운행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준공영제 광역버스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광역교통 연계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해 광명역세권 2.0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X광명역세권 2.0시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시는 오는 12월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을 목표로 한국철도공사와 관련 절차에 대한 협의에 노력하고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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