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6명에 더 높은 꿈을"…20년간 장애청년 지원한 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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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장애청년드림팀' 출범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올해 선발된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년간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청년드림팀' 운영하며 1086명의 청년들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4억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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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장애청년드림팀' 출범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올해 선발된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2005년 '글로벌 리더의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처음 시작한 이래 20년간 연수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신한금융은 20년간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청년드림팀' 운영하며 1086명의 청년들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4억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19기는 총 48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짝을 이룬 6개팀이 '포괄적 접근권'을 주제로 벨기에, 독일,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 5개국으로 연수에 나선다.
'포괄적 접근권'은 UN 장애인권리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 전 분야로의 종합적 접근권을 의미한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연수를 통해 관련 사례를 조사하고 향후 장애청년들이 온전히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2020년부터 청각장애인을 고용한 카페인 '카페 스윗 쏠'을 운영 중이다. 사업장 무상 임대 및 임직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재투자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한 청년들의 귀중한 경험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더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차별 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청년들의 도전을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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