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접어

이승현 기자 2024. 7.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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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를 검토했던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출마 의지를 접었다.

이어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후보가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면 당선을 위해서도 힘껏 돕겠다"면서 우회적으로 최고위원 불출마를 언급했다.

앞서 박 구청장은 최근 '이재명에게 없는 것들-윤석열 이후를 생각한다'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최고위원 출마 검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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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출마 후보가 일자리 개혁 공감한다면 도울 것"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한 1일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2024.7.1/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를 검토했던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출마 의지를 접었다.

박 구청장은 9일 페이스북에 "저는 현재 광산구에서 추진 중인 지속가능 일자리 특구 등 경제 개혁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속도를 내고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활발한 연대, 교류·협력으로 일자리 개혁을 확산시키겠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후보가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면 당선을 위해서도 힘껏 돕겠다"면서 우회적으로 최고위원 불출마를 언급했다.

앞서 박 구청장은 최근 '이재명에게 없는 것들-윤석열 이후를 생각한다'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최고위원 출마 검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시민 여러분께서 어떤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지 섬세하게 묻고, 답을 찾아갈 것"이라며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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