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폭행 혐의 입건' 야구선수 소속 구단 "신고자도 폭행 아니라고..." [MH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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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된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일 한 매체는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구단 관계자는 9일 오후 MHN스포츠와 전화에서 "보도 직후 여자 친구 A 씨가 선수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한다. A 씨는 '폭행까지는 아닌데, 보도가 그렇게 나와서 굉장히 당혹스럽다'는 말을 선수에게 전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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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신고자가 해당 보도가 나간 이후 폭행까지는 아니라고 말했다"
여자 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된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전면 부인함과 동시에 신고자인 여자 친구 A 씨 역시 "폭행까지는 아니었다"고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8일 한 매체는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7일 밤 저녁 식사를 하다 실랑이가 벌어졌고, 선수가 여자 친구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선수의 소속 구단은 곧바로 선수와 자체 면담을 통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구단은 선수로부터 '폭행 사실이 없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해당 구단 관계자는 9일 오후 MHN스포츠와 전화에서 "보도 직후 여자 친구 A 씨가 선수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한다. A 씨는 '폭행까지는 아닌데, 보도가 그렇게 나와서 굉장히 당혹스럽다'는 말을 선수에게 전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구단은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 역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해당 선수는 추후 경찰서에 출석해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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