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흡연은 민폐입니다”...제니→임영웅, 또 터진 실내흡연 논란 [MK★이슈]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반복되는 실내 흡연에 대한 의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니가 실내에서 흡연 중인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있는 제니는 손에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문 다음 연기를 내뿜으면서 ‘흡연’중임을 알렸다.
문제는 제니가 있는 장소가 실내이며, 연기를 내뿜은 곳 바로 앞에 스태프의 얼굴이 있다는 점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게재된 ‘A Moment in Capri with Jennie’의 일부분으로, 현재 문제의 장면은 삭제된 상태다.
문제는 연예인들의 실내흡연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불과 올해 초 지창욱은 JTBC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에서 신혜선, 이재원, 배명진 등의 배우, 제작진들과 함께 방 안에서 리허설을 하는 가운데 전자담배를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실내 흡연 논란이 일었다.
비록 피우는 모습까지 보인 건 아니지만,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흡연하는 모습은 배려 없는 모습이라고 지적이 이어졌고, 결국 JTBC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면서 논란을 진화하고자 했다. 하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지창욱의 소속사 스프링컴퍼니 측은 “지난 1월 26일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콘텐츠 내 배우 지창욱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 지창욱 배우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콘텐츠를 접하신 분들과 현장의 스태프, 출연자분들,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디오 역시 지난해 8월 MBC 대기실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한 네티즌은 마포구보건소에 디오의 실내 흡연 관련 민원을 넣었고 보건소 측은 디오에게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해찬은 올해 초 NCT 127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Be There For Me’의 안무 연습 영상에서 전자 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가져갔다가 떼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이를 가지고 일부 팬들은 해찬이 사용한 물건이 “전자담배가 맞다, 아니다”로 갑론을박이 일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해찬을 실내흡연 명목으로 민원에 신고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 관계자는 “지난 10일 공개된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금일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며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공식사과했다.
지난해 엑소 유튜브 자체 콘텐츠 영상 속에서는 디오가 MBC 대기실 내에서 흡연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 디오는 대기실에서 스태프들과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며 코로 연기를 내뿜는 모습. 이를 본 네티즌들은 디오가 흡연을 한 것이 아니냐 의심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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