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 얼굴에 연기를?'…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 '논란'

제니 실내흡연 의혹 장면. 연합뉴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스태프가 바로 앞에 있는데도 연기를 뿜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제니가 최근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는 그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실내 공간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바로 앞에는 메이크업 담당으로 보이는 스태프가 서 있었다.

자신을 블랙핑크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의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해당 브이로그는 삭제된 상태다.

앞서 그룹 엑소의 디오, NCT의 해찬 등도 실내 흡연이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고 사과를 전한 바 있다.

블랙핑크 제니.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