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내년 공식출범 오산도시공사 법인등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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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도시공사가 2025년초 공식 출범하게 된다.
시는 9일 산하 공기업인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을 오산도시공사로 조직변경 하는 내용의 등기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초기 도시공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오산시 직원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설립 자본금은 기존 시설관리공단 자본금 2억원과 지난해 12월 오산시의회에서 동의받은 출자금 99억원 등 총 10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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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도시공사가 2025년초 공식 출범하게 된다.
시는 9일 산하 공기업인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을 오산도시공사로 조직변경 하는 내용의 등기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법 제80조 제5항에 따라 공사 또는 공단이 시의회의 의결을 받은 경우 3주 이내에 종전 공단에 대해서는 해산등기를 하고 변경된 공사에 대해서는 설립 등기를 마쳐야만 한다.
시는 이에 따라 등기를 마무리하는 한편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해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Corpoate Identity, 기업상징물) 개발, 위·수탁 대행사업변경 계약체결 등을 진행 중이다.
인력구성은 기존 시설관리공단의 7팀 160명을 모두 승계하며 개발사업팀 3명을 추가 구성해 총 8팀 163명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는 초기 도시공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오산시 직원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설립 자본금은 기존 시설관리공단 자본금 2억원과 지난해 12월 오산시의회에서 동의받은 출자금 99억원 등 총 101억원이다.
시의회에서 출자동의를 얻은 99억원은 첫 사업인 운암뜰 AI시티프로젝트 오산시 지분19.8%를 도시공사가 매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개발의 공공성 확보를 통한 지역맞춤형 개발로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 재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기틀을 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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