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선수단 정리 나섰다, '청대 출신' 예진원 등 4명 방출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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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외야수 예진원(25)이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됐다.
키움은 9일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을 정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예진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외야수 우승원, 내야수 이호열, 포수 신효수를 육성선수 등록 말소했다.
부산중-경남고 출신의 예진원은 지난 2018년 드래프트에서 넥센(현 키움)에 2차 2라운드, 전체 18번으로 지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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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9일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을 정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예진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외야수 우승원, 내야수 이호열, 포수 신효수를 육성선수 등록 말소했다.
부산중-경남고 출신의 예진원은 지난 2018년 드래프트에서 넥센(현 키움)에 2차 2라운드, 전체 18번으로 지명받았다. 아마추어 시절 팀의 중심타자를 맡으며 청소년 대표에도 발탁된 자원이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첫 2년 동안 1군 7경기 출전에 그친 예진원은 2019시즌 종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다. 전역 후 2021년 1군에서 52경기에 나왔으나 타율 0.158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는 22경기에서 타율 0.211을 기록했고, 5월 12일 엔트리 말소 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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