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K-기업가정신 배워야 제2·제3의 이병철, 구인회, 허만정, 조홍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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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9일 개최됐다.
'청년의 미래, 진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개최된 청년 포럼에는 450여 명이 참가해 대한민국의 대표적 글로벌기업인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그룹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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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9일 개최됐다.
‘청년의 미래, 진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개최된 청년 포럼에는 450여 명이 참가해 대한민국의 대표적 글로벌기업인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그룹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진주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을 일궈낸 4대 창업주들이 공통으로 지향했던 기업 가치인 우국 애민과 사업보국, 인본주의적 인재경영, 기업이윤의 사회적 책임정신, 과감한 도전과 혁신 등 이른바 ‘진주 K-기업가정신’에 주목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미래의 성공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 벤처기업가, 청년 창업가들이 대거 찾아와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포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럼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이정일 삼성글로벌리서치 상근고문, 하범종 LG 사장 등 정ㆍ재계 인사 임원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의 청년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4대 그룹 창업주의 창업정신을 체득하여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다음 세대의 글로벌 창업주를 양성하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디지털화, 기후 변화, 경기침체 등은 지역사회와 국가를 넘어 전 인류의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해 제2, 제3의 이병철, 구인회 회장과 같은 글로벌기업 창업주를 배출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기적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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