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모자' 민희진, 웃으며 경찰 출석…"배임? 말도 안돼"[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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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관련해 9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민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8분쯤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제네시스 G90 차량 내린 민 대표는 경찰서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과 반갑게 인사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이브는 지난 4월26일 민 대표가 자회사인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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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관련해 9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민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8분쯤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제네시스 G90 차량 내린 민 대표는 경찰서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과 반갑게 인사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감청색 유명 브랜드 모자에 밝은색 반소매 티셔츠 등 편안한 차림이었다.
민 대표는 취재진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서 현관문으로 들어서려다 취재진을 향해 돌아 보면서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되지 않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지난 4월26일 민 대표가 자회사인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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