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여자)아이들 소연 “타이틀곡 ‘클락션’, 母가 자주 쓴 단어” (가요광장)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미니7집 타이틀곡에 대해 설명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아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로 7년 차 그룹이 된 아이들은 지난 8일 7번째 미니앨범 ‘I SWAY’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서 소연은 타이틀곡 ‘클락션(Klaxon)’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이날 소연은 타이틀곡 제목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클락션’ 단어를 자주 쓰셔서 엄마가 하는 말 같은 느낌이다. 저희 집이 자동차 관련 사업을 해서 오히려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소연은 한 초등학생 팬의 응원 문자에 “타이틀 송은 모두가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어도 한번에 들리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녹음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미연은 “저는 녹음할 때마다 듣는 이야기가 ‘슬프게 들린다’는 거다. 이번에는 여름 노래고 신나는 노래니까 그 말은 안 듣고 싶어서 나름대로 힘차고 사랑스럽게 불렀다. 그런데 이번에도 슬프다는 말을 들었다”며 웃었다.
타이틀곡 ‘클락션’의 뮤비 촬영은 어땠을까. 멤버들은 뮤비 촬영을 민니의 고향인 태국에서 했다고 밝혔다. 민니는 “엄청 더웠다. 촬영 장소가 세 곳인데 다 떨어져 있었다”며 “힘들었는데 잘 나왔다”고 설명했다. 우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살수차를 이용해 비를 맞으며 촬영한 당시를 떠올리며 “멤버들이 그때 비를 맞으며 시원해서 다 행복해 했다. 멤버들이 진짜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자작곡도 수록이 됐다고 한다. 우기는 ‘네버랜드’가 팬들을 위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네버(팬덤 애칭)들을 생각하며 지었다”고 소개했다. 미연도 “팬분들을 위한 노래를 하고 싶었다. 하고 싶었던 말이 많아서 (가사를 쓰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공개된 (여자)아이들의 미니 7집 ‘I SWAY’는 일본, 태국,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홍콩, 러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전 세계 18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이들은 오는 11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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