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덕구청 등과 '장애인 복지증진' 힘 모은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참여

왼쪽부터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이승철 한남대 총장,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은 9일 교내에서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장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들은 직업재활과 취업역량 강화, 접근성 증진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인식개선 등에서 협력한다.

대덕구는 장애인복지분야 과제를 발굴·시책을 추진하고 지역 장애인 복지 수요에 대응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지역장애인 취업역량 증진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복지정책 및 현안 조사와 연구, 중·장기 계획 수립, 장애인 서비스 표준모델 개발, 품질관리 연구 등을 한다. 한남대는 장애학생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 사회적 인식 개선 사업, 지역 장애인 예비 창업자 발굴, 장애인 창업기업 활동 지원 등을 한다.

이 총장은 “지자체와 대학, 관련 기관들이 역량을 모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모범적인 협업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직업재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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