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서울 강서구 홍보대사 됐다

신인선. 빅컬쳐엔터테인먼트

가수 신인선이 서울시 강서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8일 강서 구청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가수 신인선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인선은 앞으로 2년간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강서구를 알리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인선은 “팬들이 지어준 ‘우장산 날다람쥐’라는 애칭에 보답하는 의미로, 강서구의 날다람쥐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신인선은 밝은 미소로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강서구가 추구하는 주민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과 맞닿아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강서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가수 신인선(오른쪽)이 8일 서울시 강서구의 홍보대사로 위촉,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빅컬쳐엔터테인먼트

신인선. 빅컬쳐엔터테인먼트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준결승 6위 ‘미스터트롯 선’ 출신으로 현재 국내 최초 라틴트롯 신곡 ‘플라멩코’(작곡 KBS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단장)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국행사 섭외 1순위로 빡빡한 스케줄에도 매주 화요일 채널A ‘행복한 아침’의 고정 패널로 활동 중이며, TBN ‘음악의 이유’에서 고정 MC로서 활약하고 있다.

신인선은 또 OBS ‘힐링콘서트’ MC, 뮤지컬 ‘모짜르트’, ‘삼총사’, ‘청춘연가’ 주연, jtbc ‘최고의 처방 미라클 푸드’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신인선의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회장 석현수)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STN TV, 해외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K-pop 댄스 라이센스 센터를 설립, K-pop 방송 공연음원 미디어 라이센스 콘텐츠 제작과 일본에 빅컬쳐엔터테인먼트 재팬을 설립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