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우주 연구자 부산서 국제우주연구위 학술총회 국내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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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과학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세계적 우주 분야 연구자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을 비롯한 각국 우주개발 기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세계 우주연구 발전, 국제평화와 협력 정책을 논의한다.
60개국 3000여명의 우주개발 연구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함께하는 우주연구'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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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과학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세계적 우주 분야 연구자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을 비롯한 각국 우주개발 기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세계 우주연구 발전, 국제평화와 협력 정책을 논의한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1년 아시아권 경쟁국인 중국(상하이)을 제치고 총회를 유치했다.
60개국 3000여명의 우주개발 연구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함께하는 우주연구'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한다.
초청·대중강연도 오는 14일 오후 3시30분에 진행한다. 197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사무엘 팅(Samuel Ting) 교수와 NASA 화성 토양회수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낙시 와드화(Meenakshi Wadhwa) 박사가 대중강연을 할 예정이다.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와 과학 유튜버 궤도가 달 과학 토크콘서트도 선보인다.
총회 기간 세계 40여개 기업·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우주개발 연구와 기업의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열린다.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주도 우주개발 분야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오는 13일 오후 2시30분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비행도 할 예정이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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