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오는 10일까지 비 150mm 이상 쏟아진다

이종행 2024. 7. 9.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부지방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이번 주말까지 광주와 전남에 영향을 주며 오는 10일까지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9일 "광주·전남은 오는 10일부터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며 "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1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기상청, 주택가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등 안전사고 유의 당부

광주지방기상청 청사./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남부지방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이번 주말까지 광주와 전남에 영향을 주며 오는 10일까지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9일 "광주·전남은 오는 10일부터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며 "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1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이며, 일부 지역에선 15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비가 내릴 땐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오는 11일 정체전선이 제주도 인근으로 내려가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뒤 12~13일 사이에 재차 정체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장맛비도 취약시간대인 밤과 새벽 사이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가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토사 유출, 비탈면 붕괴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