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희진, ‘업무상 배임 혐의’ 오후 2시 용산서 출석

윤소윤 기자 2024. 7. 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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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5.31 권도현 기자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오후 2시 민 대표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다.

하이브는 지난 4월 26일 민 대표가 자회사인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배임을 실제로 저지른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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