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공공데이터 개방 국민 수요조사 24일까지 진행

총 15개 항목…공공데이터 활용 여부, 신규 개방 요청 데이터 등

새만금개발청 로고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만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는 10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지며, 총 15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조사할 예정이다.

새만금 공공데이터 활용 여부, 신규 개방 요청 데이터, 개방 데이터 이용 만족도 등이 포함돼 있다. 참여는 새만금청 누리집과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요구사항을 철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게 하겠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촉진하고, 기업이 새만금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설문 참여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1만원 상당)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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