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오승욱 감독, ‘전도연의 얼굴’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4. 7. 9.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볼버' 오승욱 감독이 '전도연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리볼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제작보고회에는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오승욱 감독이 참석했다.

오승욱 감독은 '전도연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이 작품을 하면서 '배우 전도연'이 보여주지 않았던 얼굴을 꼭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볼버’ 오승욱 감독이 ‘전도연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를 밝혔다. 사진=MK스포츠

‘리볼버’ 오승욱 감독이 ‘전도연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리볼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제작보고회에는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오승욱 감독이 참석했다.

오승욱 감독은 ‘전도연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이 작품을 하면서 ‘배우 전도연’이 보여주지 않았던 얼굴을 꼭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니터를 보고 해냈다는 생각도 들었고, 못 보던 얼굴을 담아냈구나 싶었다. 전도연은 힘들었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요구한 것이 무표정이었다. 여기에 강철의 심장을 가지고 있지만, 타인에 공감하고 쉽게 흔들리기도 하는 얼굴이 무표정에 잘 담겨져 있었다. 모든 연기를 잘 소화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볼버’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