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문 '374억 K- 황소 아닌 맨유 출신 문제아' 택하나... 'Here We Go' 기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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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마르세유가 황희찬(28) 대신 메이슨 그린우드(22)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마르세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공식 제안을 보냈다. 그린우드 또한 이적을 원하고 있다. 현재 두 구단 사이에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풋 메르카토'는 마르세유가 그린우드와 함께 황희찬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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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황희찬(28) 대신 메이슨 그린우드(22)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마르세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공식 제안을 보냈다. 그린우드 또한 이적을 원하고 있다. 현재 두 구단 사이에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측의 대화는 짧았지만,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린우드는 에릭 텐 하흐 및 맨유 선수단과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여름에도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2022년 1월 체포된 뒤 계속해서 맨유에서 배제됐고 이후 그의 범죄 혐의가 기각됐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의 설명대로 그린우드는 2022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맨유는 그린우드를 소속팀에서 제외 시킨 후 헤타로 임대 보냈다.
그린우드는 길어지는 재판 등을 이유로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음에도 복귀 이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낯선 라리가 무대에서 36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맨유는 그린우드의 복귀를 허가하지 않았다. 이후 그린우드를 향한 유럽 다수 구단의 러브콜이 계속됐다. 특히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거머쥔 마르세유가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마르세유는 지난해 리그 8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문제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게 과도하게 쏠린 득점 의존도였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총 52골을 기록했고 이 중 오바메양이 3분의 1 수준인 17골을 책임졌다.
이에 마르세유는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 그린우드에게만 접촉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이 접촉한 또 하나의 후보는 울버햄튼 소속 황희찬이었다. 지난주 '풋 메르카토'는 마르세유가 그린우드와 함께 황희찬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황희찬의 영입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당시 매체는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영입하는 데 유리할 게 없다. 울버햄튼은 그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1,600만 유로(약 239억 원)를 지출했다. 지금 황희찬의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74억 원)까지 늘었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의 몸값 여부가 협상 난항으로 이어졌는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다만 매체가 평가한 황희찬의 이적료가 마르세유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입장을 선회했을 가능성 역시 일리가 있다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그린우드의 마르세유 이적설을 전함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마르세유는 공격력 부진을 극복하고자 황희찬, 그린우드에 접촉
-매체는 374억에 달하는 황희찬의 몸값을 이유로 이적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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