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임성근 직권남용 혐의 확인 필요...경찰과 별개"

김태원 2024. 7. 9.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채 상병 사망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본 경찰 수사 결과와 별개로 직권남용 혐의는 수사가 필요하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입장이 나왔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9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이 명령권자가 아닌 만큼 직권남용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지만, 실제로 명령을 했다는 주장도 있다며 계속 수사해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채 상병 사망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본 경찰 수사 결과와 별개로 직권남용 혐의는 수사가 필요하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입장이 나왔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9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이 명령권자가 아닌 만큼 직권남용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지만, 실제로 명령을 했다는 주장도 있다며 계속 수사해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 수사와 공수처 수사는 별개 사안이라며, 검찰 송치나 공소제기 여부 판단과 무관하게 공수처에 접수된 고발과 진정사건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공수처 관계자는 임 전 사단장과 관련해 제기된 '해병대 골프 모임' 의혹을 두고서, 단체 대화방 내용은 사적인 대화라 사건과 관련이 있는진 현재 단정할 수 없다면서도, 청문회와 언론 보도 내용 등 모든 내용을 살펴보고 참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