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정치적 악용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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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순직 해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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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순직 해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 숨진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정치적 의도를 갖고 악용하는 일도 더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 번 순직 해병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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