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라벨로 돌아온 ‘진로’… 하이트진로, ‘진로 오리진 에디션’

박윤희 2024. 7. 9.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창립 백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100년 전에 사용했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眞露) 오리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1924년 진천양조상회에서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진로 오리진을 출시하게 됐다.

진로 오리진은 기존 진로 주질에 1924년에 선보였던 진로의 최초 라벨을 적용한 소주 제품으로 도수와 가격은 동일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년 전 선보였던 ‘진로’ 라벨 복원해 현대적으로 재해석
오는 11일 출시, 기존 ‘진로’와 주질 도수 가격 동일
원숭이를 적용한 럭키라벨(Lucky label) 운영, 약 3%의 확률로 재미 배가

올해 창립 백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100년 전에 사용했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眞露) 오리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 한정판 '진로 오리진 에디션' (하이트진로 제공)
1924년 진천양조상회에서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진로 오리진을 출시하게 됐다.

진로 오리진은 기존 진로 주질에 1924년에 선보였던 진로의 최초 라벨을 적용한 소주 제품으로 도수와 가격은 동일하다.

제품 패키지는 1924년 라벨을 유지하면서 ‘진로 100주년 기념 한정판’ 문구와 1924, 2024를 표시해 10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원숭이를 두꺼비로 바꿨다.

일부 제품은 원숭이 심볼과 두꺼비 심볼을 함께 적용해 럭키라벨(Lucky label)로 운영할 계획이다. 럭키 라벨이 부착된 진로 오리진을 찾을 확률은 3%다.

1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 진로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