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동' 매킬로이… 아내와 '라이더컵 만찬' 동행

한종훈 기자 2024. 7. 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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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이혼 소동 후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한국시각) 매킬로이는 지난해 라이더컵에 출전했던 팀원들과 부부 동반 만찬 자리에 아내 에리카와 등장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2017년 에리카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만찬을 통해 이혼 소동 이후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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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이혼 소동 이후 처음으로 아내 에리카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다이앤 도널드 SNS 캡처
로리 매킬로이가 이혼 소동 후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한국시각) 매킬로이는 지난해 라이더컵에 출전했던 팀원들과 부부 동반 만찬 자리에 아내 에리카와 등장했다.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루크 도널드의 아내 다이앤 도널드는 자신의 SNS에 만찬 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루크 도널드와 함께 셰인 라우리, 니콜라이 호이고르, 토미 플리트우드와 티럴 해턴 부부가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매킬로이와 에리카도 사진에 담겼다.

매킬로이는 지난 2017년 에리카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매킬로이는 지난 5월 결혼 7년 만에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달 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을 앞두고 아내 에리카와의 이혼 소송 절차를 취하했다. 두 사람은 이날 만찬을 통해 이혼 소동 이후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US오픈에서 역전패를 당한 뒤 휴식을 선언했다.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을 통해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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