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체육인재 찾는다… 전북체육영재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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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북체육영재선발대회가 성황리 펼쳐지고 있다.
9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도 체육회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약 6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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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4회 전북체육영재선발대회가 성황리 펼쳐지고 있다.
9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도 체육회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약 6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교운동부 또는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에 등록 돼 있는 학생을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 초등학생(3~6년) 및 중학생(1년)이 참한 대회에서는 다양한 운동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 우수자를 선별한다.
대회에서는 건강체력(근력·근지구력·유연성·스피드)과 운동체력(근파워·민첩성·신경반응) 등에 대한 개개인 측정이 이뤄지며 이 가운데 학년별 10명씩 총 50명의 체력 우수자를 선발한다.
체력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고, 대회 참가자 중 선수로 등록할 경우 추가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전북체육고등학교에서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육상과 역도, 양궁, 레슬링 등 7개 종목에 대한 체험도 진행된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학교체육은 전북 체육의 근간이자 체육발전의 초석인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체육 꿈나무 산실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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