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700만 돌파‥픽사 1위 ‘엘리멘탈’보다 47일 빠르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28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월 9일 오전 11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가 누적 관객 700만을 돌파했다.

이에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2위, 2024년 개봉작 3위,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4위 등의 기록을 썼다.

앞서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이후 개봉 5일째 200만, 개봉 11일 차 300만, 개봉 12일 차 400만, 개봉 18일 차 500만, 개봉 23일 차 600만, 그리고 개봉 28일 차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인사이드 아웃2'는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1위인 '엘리멘탈'이 개봉 75일 차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47일 빠른 속도인 만큼, '엘리멘탈'의 최종 스코어 724만 명의 기록을 뛰어넘고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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