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의 파이브가이즈' 日 진출···"20개 매장 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가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일본에 진출한다.
한화갤러리아(452260)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론칭부터 새로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에프지코리아의 전략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파이브가이즈의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다양한 지역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운영 노하우 인정받아
한국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가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일본에 진출한다.
한화갤러리아(452260)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론칭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에프지코리아는 내년 하반기 첫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7년 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곳곳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를 맛보기 위해 한국 등 인근 국가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있을 만큼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다”며 “수준 높은 맛과 품질에 에브지코리아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이 더해지면 일본 고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햄버거 시장규모는 한국의 2.5배 수준으로 2015년 이후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프리미엄 버거 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해 6월 국내 파이브가이즈 론칭 이후 에프지코리아가 잇달아 보여준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서울 강남, 여의도,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전 매장이 파이브가이즈 ‘글로벌 TOP 10’에 포함됐다. 이어 9월에는 경기 판교에 5호점을 열 예정이며 추후 지방 점포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론칭부터 새로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에프지코리아의 전략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파이브가이즈의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다양한 지역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에프지코리아는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1년 만에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면서 “일본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새 시장 개척에 나서 한국이 파이브가이즈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 김동선 버거' 파이브 가이즈, 한국 전지점 '글로벌 매출 톱10'
- 한화 삼남 김동선 부사장, 갤러리아 지분 2% 이상 늘려
- 김승연 이번엔 로보틱스行…김동선과 동행
- 김동선 '협동로봇 기술 차별화로 시장 선도'
- 한화 3남 김동선, 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방문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별세]
- 한화家 3남 김동선, 로봇 피자 인수했다…“1분에 1판 조리”
- 제니, 스태프 얼굴에 담배연기 '후' 일파만파…'비매너' vs '여자는 담배 피우면 안 되나'
- “SNS서 본 ''이것' 꼭 먹어야만 해' 난리더니…하루 만에 20만개 동난 '이것'의 정체
- 13살부터 클럽 다니다 임신하고, 아침은 먹은 적도 없던 '찐 흙수저 女' 결국…
- '임영웅, 따라올 자 그 누구인가'…'팬앤스타' 솔로랭킹 83주 연속 1위 '독보적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