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폭우로 55개 마을 주민 85명 대피

최창호 기자 2024. 7. 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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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9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산사태 등에 대비해 위험지구 주민들을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산사태 위험이 높은 울진읍 읍남1리 등 55개 마을 주민 8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울진군은 수해 피해지역 33곳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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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인명피해 없도록 행정력 집중"
울진군이 9일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회의를 갖고 침수나 산사태 위험지구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울진군 제공) 2024.7.9/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울진군은 9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산사태 등에 대비해 위험지구 주민들을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산사태 위험이 높은 울진읍 읍남1리 등 55개 마을 주민 8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울진군은 수해 피해지역 33곳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울진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145.2㎜이며 금강송면은 183㎜를 기록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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