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이 돌아왔다!" 토트넘, 손흥민 32번째 생일 축하...프리미어리그-분데스리가 이어 FIFA까지 '역시 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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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의 복귀와 함께 생일을 축하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까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도 공식 SNS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시하며 손흥민의 생일 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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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의 복귀와 함께 생일을 축하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까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은 8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홋스퍼 웨이(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했다. 32번째 생일에 프리시즌 구단 훈련에 합류했고, 축하와 포옹, 선물을 받았다"고 손흥민의 생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도 공식 SNS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시하며 손흥민의 생일 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10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23골)에 오르고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 주장을 맡아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생일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손흥민의 2019년 번리전 원더골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득점은 한 해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푸슈카시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의 생일 축하 메시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활약했던 독일 분데스리가도 SNS를 통해 손흥민의 바이어04 레버쿠젠 시절 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FIFA도 SNS에 '한국의 주장 손흥민의 32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7일 일본에서 비셀 고베와 친선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건너와 31일 팀 K리그,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맞대결을 끝으로 프리시즌 아시아투어를 마칠 예정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독일 분데스리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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