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법질서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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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함양경찰서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법질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법질서 교육은 함양군에 농가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유입된 공공형 계절근로자 35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과 '생활 속 기초 질서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돈트리움 남기석 대표가 시상금 700만원 전액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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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함양경찰서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법질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법질서 교육은 함양군에 농가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유입된 공공형 계절근로자 35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과 ‘생활 속 기초 질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마약범죄 및 전화금융사기 ▲도박 및 성범죄 예방 ▲외국인 사건·사고 등 불이익 발생 시 구제절차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 돈트리움 남기석 대표 장학금 700만원 기탁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돈트리움 남기석 대표가 시상금 700만원 전액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며 전국 축산농가 중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도별 예선평가와 정부기관, 학계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농가를 선정한다.
함양에서 35년간 축산업을 하고 있는 남기석 대표는 축사시설 현대화와 가족 경영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장 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21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2년연속 한돈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매년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사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기부문화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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