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중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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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지원하는 '일상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질병·고립·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 일정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제공받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청·중장년 50명에게 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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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지원하는 '일상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질병·고립·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 일정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제공받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청·중장년 50명에게 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비용의 본인부담금은 종류와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돌봄·가사서비스를 월 36시간 이용하는 수급자·차상위계층은 월 64만 8000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는 월 1만 2850원을 부담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대상자 결정 후 6개월간이며,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청·중장년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필요 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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