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 “AI기반 디지털 도면관리 'EPnlD', 플랜트 운영에 최적화”

구교현 2024. 7. 9.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엠비의 'EPnlD'는 P&ID 도면을 디지털화 하고 실시간 운전정보, 자산정보, 유지보수 이력 등 다양한 플랜트 운영정보를 결합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며, 자사의 실시간 디지털트윈 플랫폼인 RENOBIT과 연계하여 디지털트윈에 대한 활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오윤석 위엠비 R&D 센터 상무는 "P&ID는 플랜트 운영의 핵심도면으로 플랜트 설계, 시운전, 유지보수 등 모든 업무에 기본이 되는 도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엠비의 'EPnlD'는 P&ID 도면을 디지털화 하고 실시간 운전정보, 자산정보, 유지보수 이력 등 다양한 플랜트 운영정보를 결합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며, 자사의 실시간 디지털트윈 플랫폼인 RENOBIT과 연계하여 디지털트윈에 대한 활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오윤석 위엠비 R&D 센터 상무는 “P&ID는 플랜트 운영의 핵심도면으로 플랜트 설계, 시운전, 유지보수 등 모든 업무에 기본이 되는 도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오윤석 위엠비 R&D 센터 상무 일문일답.

-EPnlD 제품 개발 배경은.

▲플랜트 건설 시 사용하는 CAD기반의 엔지어링 도면이 플랜트 운영사에 전달될 때에는 PDF와 같은 이미지 형식으로 전달되고 이러한 도면이 플랜트 규모에 따라 수천, 수만장씩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플랜트 운영 시 항상 참조 해야하는 도면이 이미지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도면 변경, 버전관리, 보안 문제 등 관리상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면을 디지털화하고 운영정보를 연계하는 도면지능화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었고 이에 따라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패기지 기반의 P&ID 도면관리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오윤석 위엠비 R&D 센터 상무

-EPnlD 특장점은.

▲EPnID는 기본적으로 도면의 편집 기능과 실시간 데이터를 연계한 도면 뷰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HTML5 기반의 웹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웹브라우져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도면 조회가 가능하며 특히 P-LTE망을 이용하여 보안에 문제없이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현장 사용자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도면을 디지털화 하기 위해서는 MS비지오나 CAD 같은 드로잉툴을 이용하여 100% 수작업으로 도면을 다시 그려야 하는데 시간과 공수가 많이 투입되어 사업화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AI기반 도면 자동인식 기능을 제공하여 이미지 기반의 아날로그 도면을 디지털화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공수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국내 산업에 EPnlD가 도입된 사례는.

▲국내 발전사를 대상으로 Smart Power Plant 구축사업을 통해 디지털 트윈과 연계하여 주요 P&ID 도면과 전기도면(SLD)에 대한 디지털화 및 지능화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이외에도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운영하는 산업단지의 플랜트 도면관리를 위해 EPnlD 적용을 추진 중에 있다.

-플랜트 시장에서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은.

▲P&ID를 포함한 전기도면, 제어로직 도면 등 플랜트 운영에 필요한 모든 도면으로 관리대상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도면 자동인식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인식 정확도를 향상시켜 도면 디지털화에 필요한 시간과 공수를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사의 독보적인 통합관제 노하우를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데이터 통합 솔루션에 결합하고 플랜트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듈화해 제공함으로써 현장 활용성을 높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