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의 만루홈런…80년 일본곡 '푸른산호초'로 한일 쌍끌이 인기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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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 하니가 일본 팬미팅에서 선보인 마츠다 세이코(64)의 '푸른 산호초'(青い珊瑚礁) 무대가 여전히 화제다.
뉴진스 하니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일본 영원한 아이돌'로 불리는 마쓰다 세이코가 1980년 발표해 히트한 '푸른 산호초'를 열창했다.
'푸른 산호초'는 하니의 무대 이후 일본은 물론 한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 X에서도 실시간 트렌드로 검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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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뉴진스(Newjeans) 하니가 일본 팬미팅에서 선보인 마츠다 세이코(64)의 '푸른 산호초'(青い珊瑚礁) 무대가 여전히 화제다.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호평에서 시작, 한국과 일본의 음원 차트에서도 역주행하며 '1020' 리스너들의 귀까지 사로잡고 있다.
하니의 열창 후 '푸른산호초' 음원은 국내 음원 사이트인 멜론 일간 순위 828위(6월 28일)에서 383위(6월 29일), 253위(6월30일)를 기록했며, 이달 7일에는 142위까지 올라섰다. 또한 9일 기준 하니의 '푸른산호초' 유튜브 직캠 조회수는 541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뉴진스 하니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일본 영원한 아이돌'로 불리는 마쓰다 세이코가 1980년 발표해 히트한 '푸른 산호초'를 열창했다. 단발머리를 한 하니는 첫째 날에는 스트라이프 상의에 흰 치마를 입고 등장했으며, 둘째 날에는 흰 상의와 푸른 치마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푸른 산호초'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1980년대 일본 음악팬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K팝 이이돌의 신선함까지 더하며 일본 열도를 열광시켰다. '푸른 산호초'는 하니의 무대 이후 일본은 물론 한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 X에서도 실시간 트렌드로 검색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하니는 지난 6일 니혼TV 음악방송 '더 뮤직데이2024'에서 '푸른 산호초' 무대를 다시 선보였다.
일본 매체 오리콘 뮤직은 공연 직후 '하니의 '푸른 산호초'가 대반향을 일으켰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트렌드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하니의 무대가 팬미팅 공연 중 가장 큰 환호성이 울려퍼졌다"라며 "무대가 끝난 후에도 여운이 짙었으며 도쿄돔은 고양감에 휩싸였다"라고 표현했다.
'푸른 산호초'는1980년 7월 일본 가수 마쓰다 세이코가 발매한 곡이다. 당시 단발머리의 스무살 세이코는 청량한 목소리로 '푸른 산호초'를 선보였고, 신드롬적 인기를 얻었다. 이 곡은 1980년대 일본 버블 경제가 붕괴하기 직전 황금기의 정취를 떠오르게 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24년 하니가 재현한 '푸른 산호초'는 잠시 '1980년대 경제 호황기'를 잊고 살았던 일본인들에게 풍요로웠던 '그 시절'을 떠오르게 했다는 평은 받고 있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오며, 한일 양국에서 쌍끌이 인기를 얻고 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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