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토마 컴백 준비→‘ERA 9.72’ 베테랑 살아난다면…최강 외인 원투펀치+韓 타격 2-3-4위가 있으니, 꼴찌의 가을야구 꿈이 아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도 가을야구를 꿈꾼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리그 타율 2위, 3위, 4위가 모두 키움에 있다.
리그 최강 원투펀치에 리그 타격 2, 3, 4위가 버티는 키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도 가을야구를 꿈꾼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키움은 시즌 전 최약체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들은 결코 약하지 않았다. 물론 35승 46패, 최하위로 전반기를 마쳤지만 승률 0.432로 다른 시즌들의 최하위 성적과 비교하면 낮은 성적이 아니다. 5위 SSG 랜더스와 게임 차는 불과 5경기. 후반기 남은 63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2년차를 맞은 후라도도 꾸준하다. 17경기 8승 4패 평균자책 3.33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13회에,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최다 이닝 2위,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 5위, 탈삼진 10위에 올라 있다.
타선도 나쁘지 않다. 1번 이주형-2번 로니 도슨-3번 김혜성-4번 송성문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뜨겁다. 리그 타율 2위, 3위, 4위가 모두 키움에 있다. 도슨이 0.385로 2위, 송성문이 0.350으로 3위, 김혜성이 0.349로 4위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 때 “후반기에도 지금의 타선을 유지하려고 한다. 득점을 올리는 데 있어 흐름이 나쁘지 않다. 손을 댈 필요가 없을 것 같다”라며 “송성문도 4번 역할이 나쁘지 않다. 송성문의 성장세와 중심 타선이 늘 중심을 잡고 있다. 여러 가지 시도 속에 지금 타선이 완성됐는데 좋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홍원기 감독은 “이형종 선수가 시즌 초에 부상으로 빠졌다. 천만다행인 게 재활 기간이 짧았다. 2군 경기를 통해서 별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때 최종 결정을 한 후,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의 군 입대 속에 주승우, 김성민, 마무리 조상우가 불펜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들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필요하다. 홍원기 감독은 문성현의 부활도 기대를 하고 있다. 문성현은 올 시즌 34경기 1승 2패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5.46을 기록 중이다. 5월 평균자책 1.59로 호투를 펼쳤으나, 6월 9.72의 부진 속에 2군으로 내려갔다.
리그 최강 원투펀치에 리그 타격 2, 3, 4위가 버티는 키움. 홍원기 감독이 기대하는 두 명의 베테랑까지 살아난다면 가을야구는 결코 꿈이 아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케이티 둘째 임신”…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공식입장] - MK스포츠
- ‘10월 결혼’ 현아♥용준형, 부부로 인생 2막 연다(종합)[MK★이슈] - MK스포츠
- 클라라, 핑크 트레이닝룩으로 ‘AI 인형’ 미모 과시…중국 박스오피스 점령 - MK스포츠
- ‘야구장이 워터밤으로’ 치어리더 이진, 무더위 날려버린 한여름밤 댄스 파티 - MK스포츠
- 돌고 돌아 홍명보…이임생 이사 “그가 가장 적합해”(전문) [MK축구회관] - MK스포츠
- 광토마 컴백 준비→‘ERA 9.72’ 베테랑 살아난다면…韓 최강 원투펀치+韓 타격 2-3-4위가 있으니,
- GS 프랜차이즈의 길 포기하고 도공行…女 최고 연봉에 책임감 커졌다, 강소휘 다짐 “라운드 MVP
- “꼭 시구를 해보고 싶었는데 영광이다” 가수 하성운, 10일 한화-키움전 시구 및 애국가 제창 - M
- 핸드볼 강은혜 “악착같이 유럽과 피지컬 차이 극복할 것” [Paris D-17] - MK스포츠
- 대한체육회, 체육데이터 개방 활용 위한 정보서비스 확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