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뉴욕 아시안 영화제 초청…이혜리·박세완 관객 직접 만난다

이정민 기자 2024. 7. 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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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토리' 포스터 / 마인드마크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박범수 감독의 개봉 예정작 '빅토리'가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9일 영화 배급사인 마인드마크는 영화 '빅토리'가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초청받아, 주연 배우 이혜리, 박세완과 박범수 감독이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토리'는 열정 넘치는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혜리가 춤생춤사 댄서 지망생 필선 역, 박세완이 폼생폼사 미나반점 장녀 미나 역을 맡았다.

영화 '빅토리' 스틸컷/ 마인드마크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오는 12일(현지 시각) 뉴욕 링컨 센터에서 개최된다. '빅토리'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혜리와 박세완은 영화제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혜리는 이번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라이징 스타상)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라이징 스타상은 아시아 영화계의 신흥 인재를 인정하는 상이다.

'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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