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된 피프티 피프티 베일 벗었다…새 멤버 요정 실루엣 공개

▲ 피프티 피프티. 출처|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5인조가 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실루엣을 최초 공개했다.

9일 어트랙트는 키나의 생일을 맞아 '5인조' 완전체 피프티 피프티 사진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키나는 생일을 맞아 '해피 버스데이' 왕관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은 풍선 날개를 달고 키나 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뒷모습만 공개된 새로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실루엣만으로도 발랄한 에너지와 요정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어 데뷔에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 4월에 새로운 멤버 4인을 최종 확정했고,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한다. 피프티 피프티 2기는 오는 9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소식과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당초 발표한 6월이 아닌 9월에 컴백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17위, 8위에 올랐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있기 있는 2023년 틱톡 노래', '2024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케이팝 송'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에서 기각 판결을 받은 후 키나만 유일하게 어트랙트로 돌아와 피프티 피프티 2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새나, 시오, 아란은 어트랙트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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