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당분간 목동운동장 계속 사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당분간 목동운동장을 홈구장으로 계속 사용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창단부터 2021년까지 잠실주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렀으나 서울시의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의해 개·보수 됨에 따라 지난 2022년 잠실주경기장에서 목동운동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당분간 목동운동장을 홈구장으로 계속 사용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창단부터 2021년까지 잠실주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렀으나 서울시의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의해 개·보수 됨에 따라 지난 2022년 잠실주경기장에서 목동운동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했다.
애초 공사가 완료되면 다시 잠실주경기장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인근 잠실야구장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돔구장 재건축 공사를 진행하게 되면서 이 기간 동안 잠실주경기장이 서울 연고 야구단의 대체 구장으로 낙점됐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 이랜드에 시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목동운동장 사용 연장 건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구했고 최근까지 계속 소통했다.
서울 이랜드는 연고 내 프로스포츠 상생 발전을 위해 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잠실야구장의 재건축 공사 기간 동안 목동운동장을 홈구장으로 계속 사용하기로 협의했다.
단 장기간 원활한 경기 개최를 위해서는 목동운동장의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 및 관람객 이용 필수 편의시설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 서울시에 운영 협조 및 시설 보수를 요청했고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검토 및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 이랜드는 서울시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 및 연고지 상생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