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이적설' 김민재, 벤치 전락? 다음 시즌 뮌헨 베스트11→'日 국대' 이토+'무패우승' 타 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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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김민재가 주전에서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설을 포함한 다음 시즌 뮌헨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뮌헨은 실패를 맛봤다.
뮌헨은 지난 시즌 수비가 흔들렸기 때문에 타를 데려와 단단한 수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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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다음 시즌 김민재가 주전에서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설을 포함한 다음 시즌 뮌헨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사비 시몬스, 올리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주앙 팔리냐, 알폰소 데이비스, 이토 히로키, 조나단 타, 조슈야 키미히, 마누엘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뮌헨은 실패를 맛봤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시 트레블을 목표로 삼았지만 무관으로 끝이 났다. 뮌헨은 일찍이 트로피를 놓쳤다. 뮌헨은 DFB-포칼에서 자르브뤼켄에 패하며 3라운드에서 여정을 마쳤다. 리그에서도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로 마무리했다. 우승 가능성이 남은 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뿐이었다. 뮌헨은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었다.
투헬 감독은 계획대로 뮌헨을 떠났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뮌헨은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다. 지난 시즌 부족했던 부분들을 영입을 통해 보강할 생각이다.
올리세와 이토는 영입에 성공했다. 올리세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 대장이었다. 과감한 돌파와 슈팅으로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세르주 그나비르, 르로이 세나, 킹슬리 코망 등이 자주 부상을 당하는 편이라 측면 자원을 늘렸다. 이토는 왼발 수비수로 센터백과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현재 뮌헨의 유일한 왼발 센터백이라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시몬스, 팔리냐, 타가 남았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특급 재능으로 불리며 많은 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맹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적응도 필요 없다.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고 뮌헨과 라이프치히가 영입 경쟁 중이다.
뮌헨에서 가장 보강이 시급한 자리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어 중원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수비 능력이 출중한 팔리냐는 뮌헨 중원에 적합한 선수다. 개인 합의는 마쳤고 풀럼과 이적료 협상 중이다. 타는 레버쿠젠 무패 우승의 핵심이었다. 뮌헨은 지난 시즌 수비가 흔들렸기 때문에 타를 데려와 단단한 수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 시즌 김민재가 벤치를 지킬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관건은 타 영입이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에 타까지 추가되면 센터백 경쟁은 매우 치열해진다. 그런 상황에서 인터밀란이 김민재 임대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민재가 다음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고 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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