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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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인 '청춘아지트'가 '청년이 바꾸는 도시'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유휴 민간공간을 활용한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아지트'를 올해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청춘아지트 사업은 민간공간 운영자가 청년 네트워킹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시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급해 청년의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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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인 ‘청춘아지트’가 ‘청년이 바꾸는 도시’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유휴 민간공간을 활용한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아지트’를 올해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청춘아지트 사업은 민간공간 운영자가 청년 네트워킹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시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급해 청년의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지원은 강사비, 홍보비, 재료비 등으로 한 곳당 600만원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경기청년공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청년아지트의 성과로 운영 업체를 지난해 네 곳에서 올해 11곳으로 확대해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 및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
자격은 의정부에 소재한 등록 업체로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보유한 민간사업자, 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접근성이 좋고 주기적인 공간 대관이 가능한 사무실, 점포 등이다. 대관은 월 한 차례 이상(총 10차례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단, 유흥·위생·레저·사행성 프로그램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이용 대상 청년은 19세부터 39세이며 의정부 거주 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다.
시는 공정성을 위해 선정심사위원으로 청년 공무원, 청년센터장, 청년협의체 회장 등으로 구성한다. 심사 기준도 신청자의 사업 이해도, 프로그램 운영 효과성, 보조금 필요성, 실행 능력 및 유사 사업 추진 실적, 금액 산정의 합리성 등을 꼼꼼하게 따진다. 이어 2차 심사로 의정부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가 1차 심사의 타당성, 예산 배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지출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프로그램은 ▲모임 활동( 다양한 주제로 청년 문화공동체 모임) ▲창업 활동(커피, 향수, 가죽, 반려동물용품, 아로마테라피 배우기) ▲문학 활동(시 쓰기, 산문 쓰기 등 글쓰기 모임) ▲운동 활동(필라테스, 요가, 무용 배우기) ▲요리 활동(베이킹, 건강 밥상 요리를 통한 소통 모임) ▲음악 활동(악기, 보컬, 레코딩, 일대일 개인 레슨)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17일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민간공간 11곳과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아지트는 지역사회 민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청년활동을 활성화하는 게 목표”라며 “지역 청년들이 건전한 모임을 통해 취업·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로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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