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여사, 당무개입 국정농단‥'댓글팀' 실체 밝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당권 경선에서 불거진 '김건희 여사 문자'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당무에 개입한 국정농단 사건"이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후보의 은밀한 문자 내용이 공개됐다"며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도 내부 분열과 권력 투쟁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국민 심판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당권 경선에서 불거진 '김건희 여사 문자'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당무에 개입한 국정농단 사건"이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후보의 은밀한 문자 내용이 공개됐다"며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도 내부 분열과 권력 투쟁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국민 심판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 1월 23일 김 여사가 보낸 문자를 언급하면서 "만일 김 여사가 '댓글팀'을 운영했고 자신들의 정적을 공격하는 여론공작을 벌인 것이라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국정농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댓글팀을 활용해 온 것이냐"고 따져 물으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명박 정권이 국가정보원의 심리전단을 동원하고 국군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해 댓글공작을 벌인 것과 무엇이 다르냐"면서 "댓글팀의 실체가 무엇인지 스스로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천박한 '읽씹' 논란"이라며 "이번 사건은 집권 여당 당무에 개입한 국정농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5435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위헌성 가중" 거부권 건의‥야 "민심 수용해야"
- "임성근 위해 존재하는 정권" 군인권센터, 채상병 특검 거부권 건의에 비판
- "일방통행 몰랐다"‥내일 2차 조사
- 장예찬 "한동훈, 법무부 장관 때부터 민간 온라인 대응팀 운영"
- 이창용, 25만 원 민생지원금에 "재정 지원하려면 전략적 타깃 해야"
- "기억도 못 한다면서 변명은!" 강아지만 안고 있던 DJ 결국‥
- "한식당 준비하는 Jun이에요" 프랑스 클럽 목격담에 '발칵'
- 정부, 개발도상국 '손실과 피해 기금'에 700만 불 신규 출연
-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 일당 9명 덜미‥133명으로부터 90억 원 갈취
- 중대본 "이번 호우로 1명 사망·1천7백여 명 대피"‥국립공원 탐방로 등 통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