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기 전 미술 감상하며 설렘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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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디어아트 8명(팀)의 작품 16점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기 밖의 유령'(Ghost Out of the Machine)을 주제로 국내 미술계의 떠오르는 대표 작가 8명(팀)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입출국장, 탑승동 등 총 9개의 장소에서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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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디어아트 8명(팀)의 작품 16점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기 밖의 유령'(Ghost Out of the Machine)을 주제로 국내 미술계의 떠오르는 대표 작가 8명(팀)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입출국장, 탑승동 등 총 9개의 장소에서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대표적으로 상희 작가의 '원룸바벨', 한지형 작가의 'They Cannot Tough Her', 박윤주 작가의 'Acid to York', 김희천 작가의 '더블포져', 최찬숙 작가의 'The Tumble', 추수 작가의 '달리의 에이미', 박민하 작가의 'Shadow Planet', 전소정 작가의 '싱코프' 등의 작품들이 여행객의 동선 곳곳에 전시된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여름철 성수기에 약 390만명, 일평균 약 17만 8000명이 이용했다.
예경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진행했던 협력 전시를 올해는 김해, 김포로 확장해 관광객들에게 한국 미술을 더 가까이 소개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미술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개최하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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