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채솟값 급등 '고기에 상추를 싸 먹겠네'

전신 2024. 7. 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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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채소 가격이 치솟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적상추와 청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각각 1188원, 1399원으로 일주일 만에 17.8%, 15.4% 급등, 전월보다 36.2%, 45.1% 올랐다.

축산물의 가격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삼겹살 100g의 소비자가격은 2738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5.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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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채소 가격이 치솟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적상추와 청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각각 1188원, 1399원으로 일주일 만에 17.8%, 15.4% 급등, 전월보다 36.2%, 45.1% 올랐다. 시금치는 100g에 1298원으로 한 달 전보다 68.3% 오른 가격이다.

축산물의 가격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삼겹살 100g의 소비자가격은 2738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5.3% 올랐다.

사진은 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 판매대 살펴보는 모습. 2024.07.09.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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